전기과

안녕하세요 동의과학대학교 전기과입니다.

 

지난 뉴스부터 전기관련 산업 동향 및 고용전망을 알아보고 있습니다.

오늘은 그 두번째로 전기안전관리 산업의 관련 산업 종사자 현황을 다루어 보겠습니다.

(기술 내용은 국가기술자격정보집 자격Q의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.)

 

1. 1. 관련 산업 및 종사자 현황 (※ 전기·에너지·자원ISC_산업인력현황보고서 참조)

 ●  전기안전관리 산업

1) 전기안전관리 산업의 개요 
전기안전관리 산업은 전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기사용, 전기재해, 전기화재·폭발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산업으로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시에는 벌금에 처할 수 있다. 
전기안전관리 산업 역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과거 전기안전을 직접 실시했던 과거와 달리 디지털 방식의 상시·비대면·원격점검 체계로 전환이 진행 중이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배전반에 설치된 디지털 센서가 절연상태, 발열 여부 등 전기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해 화재, 감전, 정전 등 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지능형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LS메탈 장항사업장을 방문하고 원격점검 장치, 통신, 플랫폼 등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빅데이터·인공지능(AI)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.

 2) 전기안전관리 산업의 현황
전기설비는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① 일반용 전기설비(1,000V 이하 75kW 미만), ② 자가용 전기설비(1,000V 초과 75kW 이상), ③ 전기사업용 전기설비(전기사업자)로 구분하고 있다.
①  일반용 전기설비 :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자체 관리 →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
   - 2021년 기준 전년도 대비 실기 건수와 부적합률은 증가하는 추세

②  자가용 전기설비 :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(상주·대행)
   - 실적 건수 : 사용전 검사 건수는 감소 / 정기검사 및 불합격률은 증가

③  전기사업용 전기설비  :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(상주)
   - 실적 건수는 대체적으로 증가 / 사용전 점검 부적합률 감소 반면 정기점검은 증가

 3) 전기설계·감리 산업의 고용 및 인력수급 현황
● 사업체 현황
전기안전관리 산업은 전기설비의 공사부터 유지관리 및 운영 부문의 안전관리를 하는 산업으로 전기안전관리 산업과 한국표준산업분류를 연계한 정보에 따르면 2016년 67,709명에서 2021년 113,987명으로 76.15% 증가하였다

● 종사자 현황
전기안전관리 산업 직무맵에서 제시한 통계분류를 기준으로 전국사업체 조사에 따른 종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, 2021년 기준 965,667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.

전기안전관리 산업의 종사자 중 여성의 비중은 2019년 23.81%에서 2021년 24.12%로 수치상 큰 폭을 보이지는 않지만 약 3만여명이 증가하였다. 중대재해처벌법 이후로 전기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여성의 비중이 점차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다.

전기안전관리 산업의 종사자 연령을 조사한 결과, 50세 미만의 비중은 소폭 상승하였으며 50세 이상의 경우도 소폭 감소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.